누리

질질 끌더니 '면죄부', 정의의 실현은 어디에?

가온누리pro 2024. 10. 25. 08:30
728x90
반응형

 “질질 끌더니 '면죄부'” 이 사설은 정말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최근 몇 년간 이어져온 사건들의 결말이 지연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정의가 구현될 것이라는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고위층 인사들에 대한 수사는 종종 끊임없는 연기와 변명으로 변질되며, 이는 공정한 사회를 바라는 국민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주고 있다.


 이러한 지연과 면죄부는 법과 정의가 만인에게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인식을 더욱 고조시킨다. 책임을 지는 대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자신의 위치를 이용해 법망을 피하는 전략을 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사회적 문제를 넘어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사안이다.

 더욱이, 이러한 면죄부는 반복적으로 부패를 용인하는 문화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는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는 민주주의 국가에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다. 우리는 법 앞에서 모두가 평등하다는 원칙을 되새기며, 이러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결국, 면죄부를 주는 것은 우리의 정의와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다. 이를 방치한다면 사회적 불신은 더욱 깊어질 것이며, 이는 우리 모두에게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정의가 제대로 구현될 수 있도록 감시하고, 책임을 묻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

 

728x90
반응형

'누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모함과 대담함의 경계  (6) 2024.10.28
결국 불기소, 논란 속 마무리  (4) 2024.10.24
거듭된 논란에도 결국 무혐의 판정  (0) 2024.10.23